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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지상 지하 이전 갈등 해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차의 급증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인 전기차 충전 화재와 그 예방책, 그리고 전기차 충전소 배치에 따른 갈등 해결 방안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많은 아파트에서 비슷한 갈등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으니 내연기관 차량 운전자와 전기차 운전자의 각각의 입장에서 적절하고도 원만한 해결책을 속히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충전기 지상 이동을 이야기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점
1. 지하 주차장 소방 시설은 안전한가?
2. 우리 아파트와 소방서는 5km 이내에 있나? 

 

 

아파트 단지 내 충전소 이동과 설치에 대한 갈등

현재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기차 충전소를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이전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인 전국의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충전소 위치 변경은 화재 예방보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으며, 지상으로 충전시설을 옮겨도 공간 제약과 이용 효율성 문제 및 날씨에 따른 전기차 성능 저하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축 아파트 중 지상 주차 공간이 없는 아파트들 또한 많으며 무분별한 충전기 지상 이동은 정부의 친환경 시책에 먼저 동참한 전기차를 가진 입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 일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정부는 아직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시점에서 무분별한 충전기 지상 이동은 혹시나 이후에 있을 정부의 지상 이동 지원마저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정부가 가장 먼저 장려했고 충전 시설 또한 정부가 보장한 공간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전기차 운영자들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전기차 운영을 선택했지만 정부가 권장한 친환경 운동에 동참한 국민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모든 전기차 운전자를 화재 발생 유발 예정자로 보는 시선 또한 개선되어야 합니다. 

 

 

전기차 충전기 지상 지하 이전 갈등 해결


전기차 충전기 지상 지하 이전 갈등 해결
사진 출처 YTN뉴스

 

화재를 걱정해 전기차 지하 충전을 막는다면 화재율이 더 높은 경유 차량 또한 지하 주차장 진입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차량 보급 총숫자에 화재 발생률을 생각한다면 휘발유와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수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의 기사가 뉴스에 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뉴스거리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 기술인 전기차에 불이 나야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기사를 클릭하니 전기차 관련 기사 뉴스만 많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관련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지상 지하 이전 갈등 해결

 

차량 화재의 위험성만을 문제 삼기 시작 한다면 경유 차량이 등록차량수, 화재 발생비율, 화재 발생건수 모두 1위를 차지합니다. 발생 비율이 가장 낮은 하이브리도 또한 등록 차량수가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건수는 전기차 보다도 높습니다. 

 

 

기존 아파트들의 해결 방법
- 현재 충전 시설들은 지하를 유지 하면서 정부 시책이나 전기차 이용자 증가로 추가 설치가 필요시 지상 추가 설치 협의

- 지하 충전시설 주변 배터리 화재용 소화기 배치 협의

- 지하 충전시설 이용시 적정 배터리 충전 비율 지키기 캠패인 실시 (100% 완충 금지- 100%도 문제 없다는 전문가들의 말들도 많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지상 지하 이전 갈등 해결

갈등 해결과 안전한 지하 충전소 유지 방법

충전기의 지상 이동보다는 현재의 지하 충전기를 어떻게 더 안전하게 사용할지를 논의하고 고민하는 게 더 우선 되어야 합니다.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소를 유지하면서도 입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음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1. 소방 및 환기 시스템 강화 및 전기차 사용자들의 약속
    • 지하 충전소 주변에 화재 감지 및 소화 시스템을 설치합니다.
    • 충분한 환기 시설을 통해 배터리 충전 시 발생하는 열과 가스를 빠르게 배출하도록 합니다.
    • 아파트 전기차 사용자들 간에 적정 % 까지만 충전하겠다는 약속이 필요합니다.
    • 일반적으로 80~90%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2. 안전 교육 및 소통 강화
    •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전기차 충전소 이용 방법과 화재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충전소 관련 우려와 요구 사항을 수렴하며 신뢰를 형성합니다.
  3. 충전소 설계 최적화
    • 충전소 주변에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배터리 열 폭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충전기를 간격 있게 배치합니다.
    • 충전소 주변에 안전 안내 표지와 비상 대피 경로를 명확히 표시합니다.
  4. 전기차의 이용자는 계속 늘어날 예정입니다
    • 전기차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아직까지 전체 차량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행 2~5%의 법적 아파트 충전공간은 결국 확대될 예정입니다. 모든 아파트의 주차장의 규모와 형태 그리고 주차면과 충전시설이 다르겠지만 머지않은 시일 이내에 전기차 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판매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은 너무나도 확실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으로 옮기는 일은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기존 아파트들의 해결 방법
- 현재 충전 시설들은 지하를 유지 하면서 정부 시책이나 전기차 이용자 증가로 추가 설치가 필요시 지상 추가 설치 협의

- 지하 충전시설 주변 배터리 화재용 소화기 배치 협의

- 지하 충전시설 이용시 적정 배터리 충전 비율 지키기 캠패인 실시 (100% 완충 금지- 100%도 문제 없다는 전문가들의 말들도 많습니다)

 

 

전기차 화재의 원인

전기차 화재는 대부분 차량 내 배터리 시스템의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터리 과열: 충전 중이나 주행 중 배터리가 과도하게 열을 받으면 열폭주(Thermal Runaway)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물리적 충격: 사고로 인해 배터리가 손상되거나 내부 단락이 생기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충전 오류: 저품질 충전기 사용이나 충전 시스템의 결함이 화재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4. 배터리 결함: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이나 노후화로 인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화재 예방 방법

  1. 정품 충전기 사용: 전기차 제조사가 인증한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정기 점검: 배터리 및 충전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세요.
  3. 과열 방지: 차량을 고온의 장소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으며, 충전 시 배터리 온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4. 안전거리 유지: 충전 중에는 차량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없도록 하고, 충전기가 적절히 환기된 공간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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